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와의 직관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시즌3에서 파죽의 9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주부터 인하대와 경기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문교원 선수가 스리런 홈런을 치며 인하대가 동점을 만드는 장면으로 끝났는데요. 과연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결과 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맨 아래까지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하대 경기 결과만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김문호의 부활?
최강야구 시즌3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경기 못 보신 분들께서는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강야구 시즌3 7월 22일 인하대 경기 다시보기 - 티빙
쉽게 몬스터즈의 분위기로 갈 것만 같았던 경기는 문교원 선수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동점이 됩니다. 그러자 김성근 감독은 장원삼 선수를 준비시킵니다. 그리고 실책까지 겹치며 추가 실점 위기에 처하자 김성근 감독은 결국 유희관을 내립니다.
바뀐 투수 장원삼은 외야 플라이로 아웃 카운트는 잡았으나, 결국 7:6 역전을 허용합니다. 다행히 다음 타자는 잡아내며, 7대 6으로 막아내는데는 성공합니다.
다행히 5회 말, 몬스터즈는 선두타자 정의윤이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합니다. 인하대는 1아웃을 잡았지만, 더 이상은 선발투수가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하였는지 두 번째 투수인 김도현 선수를 올립니다.
타석은 김문호인데요. 최근 부진했던 김문호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을까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팀이 필요할 때 해주는 ✨제철 문어 김문호✨ 흐름을 가져오는 시원한 담장 직격타↗↗ (vs 인하대)
김문호는 오랜만에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만들어 내며 1사 주자 2,3루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자인 정근우가 희생 플라이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그리고 '임스타' 임상우가 다시 한 번 안타를 만들어 내며, 역전을 시킵니다. 하지만, 박용택이 다시 한 번 맥을 끊으며 3아웃이 됩니다.
그리고 몬스터즈는 6회 초, 에이스인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신재영을 불펜에서 준비 시킵니다. 반드시 경기를 잡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그리고 정의윤 선수가 빠진 자리에 윤상혁이 우익수로 들어가고, 고대한이 빠집니다. 그리고 김문호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시키는데요.
여기에서 이대호 선수가 윤상혁 선수에게 "바람 많이 부니 무조건 뒤로 가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역시 대스타는 뭘 해도 다릅니다.
이대은은 첫 타자를 출루시켰으나, 이후 범타로 잡아내며 2아웃이 되었고, 여기에서 문교원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리고 문교원은 또 다시 안타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이것이 빌미가 되면서 결국 다음타자인 4번 강성현이 스리런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경기는 다시 역전이 됩니다.
사실 이미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상황이었는데 너무 빠르게 승부 들어간 것을 김성근 감독도 아쉬워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대은은 강판이 되고, 신재영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그러면서 니퍼트를 준비 시킵니다. 다행히 신재영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은 마무리 됩니다.
극적인 드라마를 만드는 정근우!
인하대는 6회 말 수비부터 문교원을 우익수로 돌립니다. 아마도 테스트 해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몬스터즈는 4번타자인 이대호부터 시작합니다. 선두타자인 이대호와 다음 타자인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게다가 2루 견제 과정에서 보크를 범하면서 무사 주차 2,3루가 되어 버립니다. 게다가 최수현 마저 볼넷으로 출루를 하며 무사 주자 만루가 되어 버립니다.
결국 인하대는 에이스인 임준서 선수로 교체를 합니다.
하지만 몬스터즈는 윤상혁과 박재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결국 동점을 만듭니다. 다섯 타자 연속 볼넷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 타자인 김문호가 내야 땅볼을 치면서 홈에서 주차가 잡히며, 1아웃 주자 만루가 됩니다. 그리고 타석에는 정근우가 들어서는데요.
주자 만루 상황에 터진 싹쓸이 안타! 극적인 드라마를 써낸 '우리의 앙마' 정근우😈 (vs 인하대)
정근우가 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면서 3명의 주자를 전부 불러들입니다.
하지만, 인하대는 그 다음인 임상우와 박용택을 막으며 추가 실점은 막습니다.
경기 마무리는 신재영이!
신재영은 7회 초를 삼자 범퇴로 막습니다. 오랜만에 인하대의 점수가 전광판에 0으로 찍혔습니다. 그리고 공수 교대 과정에서 장단장님이 지나가면서 뭔가가 나오는데요. 2회분 편성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용검 캐스터가 왜 좋아하는지 설명을 해주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예능이다보니 "회차별" 출연료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한 게임을 뛰고 두 회 분량의 출연료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7회 말 몬스터즈 역시 득점없이 끝났습니다. 실제로 7회 말은 편집되었습니다. 그리고 8회 초, 인하대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몬스터즈의 마운드는 여전히 신재영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김선후 해설위원이 드립을 치는데요. 문교원이 맹활약한 덕분에 출연료가 두 배가 되었다면서 문교원의 활약을 잘 포장해줍니다.
그 동안 신재영 선수는 8회 초 역시 삼자범퇴로 돌려세웁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신재영 선수가 여의도에서 운영하는 BTAC 야구훈련센터 제자들이 경기를 보러 온 것 같은데, 제자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맵다 매워 신재영! '스테이지 스윕'을 향한 날카로운 송구💥 맵도리 이즈 백😎 (vs 인하대)
8회 말, 몬스터즈는 박재욱이 안타를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김문호가 번트를 대며 1사 주차 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몬스터즈는 2개의 미션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안정적 플레이 할겸 김문호 선수가 번트를 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것은 정근우 선수가 3안타 칠 시 장단장이 정근우 선수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하는 것, 그리고 임상우 선수가 한 경기 5안타를 치면 골드바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근우 선수는 하필이면 문교원 선수의 수비에 막힙니다. 오죽하면 장단장이 살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임상우 마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골드바 또한 날아갔습니다.
반대로 인하대 역시 미션이 있습니다. 선두타자 문교원이 3루타를 빼고 모두 다 쳤습니다. 1루타, 2루타, 홈런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교원 역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납니다. 하지만, 4번 타자인 강성현이 담장을 원바운드로 직격하는 2루타를 기록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립니다. 다행히 다음 타자를 내야 땅볼로 돌려 세우지만, 그 다음 6번 타석에 나온 대타 박찬양이 안타를 치며 한 점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 다음 타자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를 거둡니다.
그리고 스테이지1 10경기 스윕, 즉 전승을 이뤄냅니다.
하지만, 인하대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실제로 시즌1 때 몬스터즈에게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던 팀인만큼 결국엔 한 번 더 붙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경기 예고편 -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다음 경기 예고편을 보면 몬스터즈는 롯데 자이언츠와 사직 구장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예고편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이대호 선수가 정현수에게 홈런을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홈런 치라고 줘도 치기 힘든데요. 이대호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일단 아래 예고편을 잠시 보시죠!
최강야구 다음이야기 - 오랜만이야 '몬스터즈 vs 자이언츠' | 7/29(월) 밤 10시 방송!
경기 MVP는 누가? 정근우? 임상우?
일단 경기 끝나고 2회 편성을 알리는 소식에 선수들은 매우 만족합니다. 그리고 문교원 선수도 클로징에는 합류합니다.
경기 MVP 후보는 총 4명입니다. 정근우, 임상우, 문교원, 그리고 신재영입니다. MVP는 정근우, 그리고 추가로 임상우 선수가 받았습니다.
스테이지 1 스윕 달성🎉 「타격의 팀」 몬스터즈 '인하대전' MVP 발표🥇 | 최강야구 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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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24년 7월 22일에 방송한 최강야구 시즌3 10번째 경기인 인하대 경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최강야구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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