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서울고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시즌3에서 파죽의 8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 경기는 강릉영동대와의 직관 경기인데요, 이 경기는 어떠하였는지, 그리고 어떠한 선수가 활약을 하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결과 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맨 아래까지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강릉영동대 경기 결과만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몬스터즈에게는 악몽과 같았던 시즌2 강릉영동대 경기
몬스터즈의 이번 경기는 강릉영동대와의 1차전, 직관 경기입니다. 시작은 작년의 악몽과 같았던 장면들을 보여주는데요. 시즌2에서 강릉영동대와의 2연전에서 연패를 하며 시즌 9패째를 기록했던 몬스터즈 였습니다.
잘못하면 프로그램 폐지까지도 갈 뻔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시즌3를 진행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아무래도 언젠가는 반드시 설욕을 해야 하는 상대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몬스터즈 선수들은 모두 복수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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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일만에 맞붙는 경기인 만큼 유니폼부터 남다릅니다. 승리의 요정과도 같은 블랙 유니폼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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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몬스터즈는 구단 최초 9연승을 도전할 정도로 계속 이겨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강릉영동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작년에 악몽을 가져다주었던 1번 타자 전다민이 두산(2024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2번)에 입단하였지만 작년에 맹활약 하였던 3,4,5번 타자들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강릉영동대 감독님은 일부러 몬스터즈가 작년엔 프로그램의 위기 정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져준게 아니냐고 농담도 하실 정도로 여유가 있으십니다.
몬스터즈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요. 지난 경기와 1~6번은 그대로이지만, 김문호 선수가 7번으로 올라오고, 최수현 선수가 8번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윤상혁 선수는 지난 경기 좋은 수비 덕분인지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습니다. 이 라인업을 정근우 선수는 다 맞춥니다. 야신잘알이라 그런지 정확합니다.
정근우(2B) - 임상우(유격) - 박용택(DH) - 이대호(1B) - 정성훈(3B) - 박재욱(포수) - 김문호(좌익) - 최수현(중견) - 윤상혁(우익)
선발투수는 에이스인 이대은입니다. 이대은은 복수 제대로 하고 9연승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슬레이트는 장원삼, 애국가는 김윤아, 시구는 이제훈
직관 경기의 시작은 슬레이트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슬레이트 요정, 장원삼이 나갑니다.
이번에도 직관 관중은 만원이며, 효진초이, 소진, 윤박, 송은이, 김수용, 바로, 박신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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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릉영동대 멤버 일부를 보여주는데 작년에 맹활약 했던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강릉영동대는 총장님이 직접 오셔서, 이기고 소갈비 먹자는 응원까지 해주십니다.
이번의 애국가는 가수 김윤아씨가 제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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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는 배우 이제훈씨가 진행하였습니다. 이제훈씨는 7월 3일에 탈주라는 영화가 개봉하는데 홍보 겸 나온듯 합니다.
✨2024 시즌 두 번째 직관✨의 화려한 막을 열어준 김윤아 & 이제훈 (ft. 원쓰리 포포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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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점수를 내는 몬스터즈!
강릉영동대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릉영동대는 1회 초부터 무섭습니다. 2번과 4번이 안타를 치면서 찬스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이대은이 삼진으로 막아냅니다. 하지만, 공이 살벌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분위기 좋은 몬스터즈도 만만치 않습니다. 선두타자인 정근우가 안타를 치고 나갑니다. 게다가 임상우가 볼넷으로 나가며 무사 주차 1,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잘 차려준 것입니다. 그리고 박용택 마저 공을 잘 골라내며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직꽝이 시절은 잊어라💥 쳤다 하면 안타 생성하는 'NEW 직관의 남자' 정근우 (vs 강릉영동대)
하지만 이 찬스에서 이대호가 병살을 치고 맙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정근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어찌되었든 선취점을 몬스터즈가 먼저 낸 것입니다.
다행히 이 찬스에서 정성훈 역시 3루 땅볼으로 이닝이 종료될 뻔했으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빠지며 살아나가고, 이 틈에 임상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2점째를 냅니다.
2점을 얻고 시작한 이대은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마무리 합니다. 2회 말, 몬스터즈는 최수현이 내야안타로 나가지만 도루 실패로 2아웃이 됩니다. 이후 윤상혁과 정근우가 연속 안타를 쳤으나 임상우가 아웃되며 찬스를 살리진 못합니다.
추격 점수를 내지 못하는 강릉영동대, 그리고 이대호의 달아나는 홈런
강릉영동대 역시 만만치는 않습니다. 3회 1아웃 1루의 찬스르 맞이합니다. 그리고 1루 주차가 도루를 하며 1사 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게다가 이대은의 폭투까지 나오며 주자는 3루로 위치가 변합니다. 이 위기에서 이대은은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아냅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마저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3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3회 말, 몬스터즈는 선두타자인 박용택이 안타를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이대호의 타석이 돌아오는데요. 김선우 해설은 이대호가 오늘은 홈런 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대호는 진짜로 홈런을 칩니다!
★이대호 시즌 첫 홈런★ 스윕패로 무너졌던 자존심, '몬스터즈 4번 타자'는 이렇게 보답합니다🔥 (vs 강릉영동대)
비록 첫 타석에서 병살타는 쳤지만, 역시 슈퍼스타는 해주어야 할 때 한 번 해주는 선수입니다. 이대호는 슈퍼스타임이 맞습니다.
다음 타자인 정성훈이 아웃되긴 했으나 공이 맞아 나가자 강릉영동대는 투수를 최윤혁 선수로 교체합니다.
몬스터즈는 박재욱이 행운의 2루타, 그리고 김문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주자 1,2루의 추가 찬스를 맞이하였으나 아쉽게도 최수현이 후속타를 치진 못하고, 윤상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점수를 얻진 못합니다.
그리고 이대은은 4회초 역시 삼진 2개를 추가하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대은이 잡은 삼진 갯수만 해도 벌써 8개째입니다.
다음 경기 - 복수를 해야 한다, 강릉영동대
다음 경기 예고편을 보면 몬스터즈는 위기를 맞이하고, 여기에서 니퍼트가 등판합니다. 연습 투구에서 149km/h라는 엄청난 구속을 보여주는 니퍼트인데요. 몬스터즈는 위기를 탈출하고 직관 경기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마무리
이상으로 24년 7월 1일에 방송한 최강야구 시즌3 9번째 경기인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최강야구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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