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4월 8일 FC 서울 경기 시축, 공연, 좌석 매진

가수 임영웅 씨가 4월 8일에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할 K리그1 6라운드 FC 서울과 대구의 경기에서 시축을 하기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영웅 씨의 이번 시축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날 임영웅 씨는 시축만 하는지, 아니면 별도로 공연도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가대표 경기를 관람한 임영웅

 

시축은 임영웅 측에서 제안, 축구팬으로 알려져 

이번 시축의 배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계신데요. 보통은 시축을 구단에서 가수에게 부탁할 것을 예상하셨을 텐데요. 이번 경우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임영웅이 FC 서울에 먼저 연락하여 성사된 행사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에 대해 임영웅은 팬카페를 통해 밝혔는데요. "여러분과 함께 봄나들이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최근 FC서울의 경기와 국가대표 친선전을 직관하다가 '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축 하겠다고 연락했다"라고 합니다.

 

학창 시절 축구 선수로의 꿈도 키웠었다는 임영웅은 지금도 연예인 축구단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연예인 축구단 소속으로 나와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 적도 있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K리그 관중 기록 경신 유력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경기의 티켓이 순식간에 동났습니다. 해당 경기 티켓은 3일 오후 6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 만에 2만 장이 팔렸고, 30분 후에는 2만 5천 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임영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티켓은 암표로 40만 원선까지 호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올시즌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다만, 이와 같은 열기에도 불구하고 매진이 되진 않았는데, 임영웅의 팬들이 서포터석인 N석과 S석은 예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날 공연도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하늘색 입지 않을 것을 양해 구해

임영웅은 시축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기 위해 찾은 팬들을 위해 공연도 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임영웅의 팬들을 더욱 기대감에 차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팬들에게 당부 사항도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의 색깔은 하늘색이나, 이 경기의 원정팀 대구 FC의 상징색이 하늘색임을 감안하여,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을 부탁한 것입니다.

 

이렇게 가수 임영웅 씨의 이번 K리그1 시축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샤이니의 민호 씨가 아버지인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의 경기를 응원하러 오면서 샤이니 팬들이 함께 경기장을 찾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팬 분들의 축구 경기장 관람 및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